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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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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전남여성가족재단, 도내 어린이집 현황과 운영 실태 조사하고,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 지원 개선 방향과 과제 제안
작성자 정책연구팀 등록일 2022-01-10
첨부 보도자료_전남여성가족재단,_전남_보육서비스_현황과_지원_개선방안_보고서_발간.hwp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저출생저밀도의 인구구조 변화와 보육 수요의 다양화, 보육 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도내 어린이집의 이용 수요와 공급, 정책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영유아와 부모의 필요에 부응하는 보육서비스 지원방안을 제안한 전남 보육서비스 현황과 지원 개선방안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도내 어린이집 수는 지난 5년간 167개소 감소하였으나(20161,251개소20201,084개소),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꾸준히 증가하였다.

 

어린이집 공급률(영유아 인구수 대비 전체 어린이집 정원)은 같은 기간 77.1%에서 88.0%로 상승하였다. 하지만 도내 297개 읍면동 중 95개 지역(32%)에 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6개 지역에는 어린이집은 물론 개원 중인 유치원도 없는 등(20214월 말 기준) 보육서비스 공급의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한다.

 

농어촌 지역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와 어린이집 수 자체가 적은 취약보육 지역이지만, 중소도시 지역보다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병설유치원과 같은 시설의 비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공보육교육시설을 활용하여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와 같은 보육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하여 실시할 수 있다.

 

보고서는 아동 권익 최우선의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전남 보육서비스 지원의 기본 목표로, ‘보육서비스 격차 해소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공보육 확대, 취약보육 강화, 위탁전환 국공립어린이집 질 관리,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였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영유아가 희소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에서는 보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모든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 연구가 향후 어린이집 운영과 지원체계를 조직하고 보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잡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전남 보육서비스 현황과 지원 개선방안연구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