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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 청소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뛰다 - - 3년차 맞은 전남양성평등센터, 2021년 지역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개시
작성자 전남양성평등센터 등록일 2021-03-22
첨부 성평등환경조성사업_보도자료.hwp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 청소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뛰다

- 3년차 맞은 전남양성평등센터, 2021년 지역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개시



❏ (재)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에서 ′21년 지역 성평등환경조성 사업으로 성평등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ACTED 프로젝트」, 「제3회 전라남도 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성평등 너나들이」강사단을 운영한다.

※ 전남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역 간 성평등 격차 해소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 지정, 시범 운영 3년차를 맞았으며, 특히 전라남도 청소년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성평등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성평등 연극과 토론을 결합한 「청소년 ACTED 프로젝트」는 지난 2년 간 2,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성평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20년에는 학교 연극 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성평등 연극을 기획·상연한 후 토론을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발전시킨 바 있다. ′21년에는 연극동아리 지원과 병행하여, 전남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ACTED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전라남도 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성평등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표현하는 청소년 작가들을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2년 간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성별고정관념, 성차별, 성평등 전라남도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글, 그림, UCC 등을 선보였으며, ′20년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수상작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21년에는 청소년들의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아울러 청소년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소년 대상 성평등 교육을 진행할 「성평등 너나들이」강사단을 조직한다. ′20년 재단에서 배출한 청년강사, 양성평등강사를 주축으로 하여 성인권을 기반으로 한 성평등한 관계와 소통, 성인지감수성 증진 등을 주제로 연령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개발된 교육 콘텐츠는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집단의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지난 2년 간 전남도교육청 MOU 체결 및 청소년,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성평등 교육의 기반을 닦아왔다. 21년에도 전남양성평등센터 청소년 대상 교육·문화 사업들을 통해 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증진시키고, 성평등한 전라남도를 주도할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