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7 여성이야기) 『남도의 섬, 여성의 삶 - 가고싶은섬 여수 손죽도, 신안 기점.소악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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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교육사업팀 | 등록일 | 2017-12-29 |
첨부 |
17년_남도의_섬_본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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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Ⅰ. 손죽도 어머니의 품 손죽도 이 섬을 '호국과 충절의 섬'이라고도 하지라 우리가 다 가수랑께라 재미난 우리말 땅이름이 많은 곳이제라 그냥 그렇게 스며들어 살았제 사는 거이 꼼짝 못허는 섬이였어 '사랑의 밀떡' 한번 맹글어 보세 여그 섬은 똥도 약이었어 안내견 '깰독' 변하지 않는 게 어디 누룩물 뿐이랴 Ⅱ. 기점•소악도 돌 하나에 그리움을 돌 하나에 희망을 돌 하나에 꿈을 실어 길을 만든다 기둘려야 들리고 머물러야 보이제라 게와 쒜기가 물어 못 나가는 섬 생명의 샘 갯벌 4관왕 노둣길 걷기 온통 바다뿐이 안보였제라 여그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제라 연애동굴 거북바위 인자는 높은 나무에서 떨어진다 해도 사요 풍선 타고 훨훨 날았음 혔제 순간에 낚아채야 한당께요 팔자가 사나워서 팔자바우 했냐 우리는 늙어서 괴안치만 젊은이들을 위해서는 더 좋아지믄 좋겄소만 나에게 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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